베트남 퀴농 아바니 리조트 풍경이 풍경화네


코로나가 시작되기 딱 1달 전에 갔었던 베트남 퀴농 아바니 리조트의 모습입니다. 공항에서 꽤 떨어져있고 더군다나 산에 위치있는데 리조트 바로 앞에 이런 절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 여행이 마지막 여행이 될지 전혀 몰랐었죠... 또 오겠지 했는데 이게 마지막 여행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얼른 끝나면 좋겠네요.


베트남이 5대 해변으로 꼽히는 이유는 바로... 화이트 샌드때문이죠! 한국에서도 이렇게 화이트 샌드가 펼쳐진 긴 해변가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부산은 정말 정말 귀한 도시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음...ㅠㅠ)


아바니 리조트는 자체 수영장도 있고 좀만 걸어나가면 해변가가 이렇게 나옵니다. 저는 성수기 때 놀러간 것이 아니라서 사람이 1명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퀴농은 아직까진 한국에 많이 알려진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인도 못만났답니다.


한국인의 스웩 ㅋㅋㅋ 해변가 풍경으로 컵라면 먹기. 라면이 진짜 저의 소울 푸드입니다. ㅎㅎ 너무 맛있어요!

당연히 현지 음식도 먹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약간 다이어트 음식처럼 칼로리가 낮은 음식=베트남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는데요. 야채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좋았는데 남자친구는 별로라고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절대 안가는 곳이 베트남 음식점...)

사진을 이제서야 정리해서 지금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풍경은 좋은데 단점은... 벌레가 많아요... ㅠㅠ 모기가 많아서 밤에 계속 깼고 화룡정점은... 제 얼굴에 화상벌레가 물렸다는 것입니다. ㅋㅋㅋㅋ 그 당시에는 진짜 심각해서 한국에서도 못가본 대형병원 응급실까지 갔었는데... 약 9개월이 지난 지금 흔적도 없어요. (진짜 인간의 피부란..!)

한국에 입국해서도 흉터가 계속 있긴 해서 걱정했는데 시간이 흐르니까 껍질이랑 다 벗겨지더라고요. 화상벌레 혹시라도 물리면 호텔에 바로 말해서 병원 응급실 바로 가세요~!! 그게 직빵입니다.

저는 자다가 물렸는데 (화상벌레라고는 1도 생각 못했어요. 물리고 나서 5일 뒤에나 병원 갔습니다...) 남자친구는 전~~혀 물리지 않았어요. 물렸다기 보다는 스치기만 해도 증상이 나타나는 거라... 아마 잠을 자는데 천장에서 화상벌레가 떨어졌고 제가 잠결에 얼굴에 문지른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 (지금은 이렇게 웃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

그리고.. 개미만큼 작아요... 저는 저를 물린 녀석은 못봤는데 체크아웃하기 하루 전날에... 샤워하는데 살아있는 놈을 발견해서... 증거빼박으로 호텔에서 응급실 보내준 거였답니다. 다른 벌레도 아니고 화상벌레를....이건 호텔 측에서 정말 관리 잘해야 할 내용 같습니다.

호텔에 크게 컴플레인도 했었는데... 증거가 없을때믄 아니라고 계속 발뺌하다가 나중에 증거 빼박이 되니까 군말없이 데려다줬답니다. 이런 걸 보면 약간 아바니 리조트 비추해야할 것 같은데... 그것과는 별개로 호텔과 전경은 좋으니까... 그리고 거기 투숙한 사람 중에(백인들도 있었어요.) 저만 물린 걸 보면 제가 재수가 없었던 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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